적혈구 수치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보통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세 가지 항목을 검사하는데 이중 적혈구 수치가 높을수록 빈혈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액검사 항목 중 하나인 헤모글로빈 농도 검사는 빈혈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정상 범위는 남성 13g/dL, 여성 12g/dL인데 만약 남자 14g/dL, 여자 15g/dL 이상 나오면 혈색소 과다 상태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철결핍성 빈혈 환자라면 철분제 복용만으로도 쉽게 개선될 수 있지만 악성빈혈이거나 재생불량성 빈혈 또는 용혈성 빈혈이라면 골수이식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또 백혈병 초기 증상 가운데 하나로 나타날 수도 있으니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단,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있으므로 임산부는 정기검진 시 반드시 체크하도록 해야 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쉽게 피로해질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고 있다면 당장 운동을 중단하고 철분제를 먹어야 합니다.

빈혈 증상이 있으면 어지럼증 외에도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납니다.

먼저 안색이 창백해지고 피부 탄력이 떨어집니다.

또 손톱이 잘 부러지거나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엔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려면 철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합니다.

보통 소고기나 시금치, 굴, 달걀 노른자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조리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게 좋습니다.

더불어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커피나 녹차, 홍차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우선 인스턴트식품 섭취를 줄이고 채소 위주의 식단을 먹는것이 좋다. 그리고 매일 아침 사과 반 개 정도를 먹는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철분제는 보건소를 통해서 구입하면 저렴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보건소 방문을 추천합니다.